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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 9/5일자 기사입니다. 복산약품, 복산나이스팜, 복산팜 3사 통합에 이어 일본 스즈켄과 손잡은 복산나이스가 신경영 선포식을 통해 1위 기업 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복산나이스는 지난 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신경영 선포식을 열고 'No.1 토털 헬스케어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2020년 전국 물류망을 구축하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WIN2020' 계획도 발표했다.
▲ 복산나이스 엄태응 회장 이날 엄태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즈켄과의 업무 및 자본 제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복산나이스는 경쟁력 제고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토털 헬스케어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진화 ▲유통 역할 정립 및 확대 ▲약국·병원 등 요양기관과 제약사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는 것 ▲취급제품 다양화 및 사업영역 확대 ▲제약사와 콜라보레이션 통한 새로운 사업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복산과 스즈켄의 제휴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겠지만 이를 종합해 보면 '적절한 시기'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파트너십은 타이밍 보다는 절박감이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외부 제휴가 필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이 가능한 스즈켄과 진정한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복산 바꾸기를 기획하고, 임직원들에게 '간판 말고는 다 바꾸자'고 설득하고 있다”며 “선진화와 사업영역 확대가 복산의 새로운 명제”라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사원 직능 향상을 위해 교육센터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선진유통과 같은 수준의 유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스즈켄 벳쇼 요시키 회장은 “스즈켄 그룹에는 소중한 말들이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함께 합시다'이다. 여기에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하는 동료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스즈켄은 복산나이스의 동료로서 함께 일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복산나이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복산나이스 신경영 선포식 전경. 이날 선포식에서 복산나이스는 신경영에 대해 설명했다. 복산나이스는 '고객제일', '정도경영', '인재양성'을 경영이념으로, 'No.1 토털 헬스케어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쇄신', '혁신', '소통'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또한 64년 동안 구축해온 탄탄한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2020년 전국유통망을 통한 차별화된 유통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WIN2020' 계획을 발표했다. WIN2020의 혁신 테마는 ▲영업 경쟁력 강화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품질관리 유통체제 정비 등이다. 복산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약사 및 요양기관의 건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No.1 토털 헬스케어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WIN2020 계획 중 하나가 제약사, 요양기관의 니즈 다양화 및 고도화에 대응 가능한 영업담당자인 MP(Medical Partner) 설치다. MP는 고객시점의 정보수집 및 제공, 제약사와 요양기관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지원, 새로운 영업기능 구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는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조직 기능 향상을 통해 제약사 및 요양기관과 한층 더 강고한 신뢰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새로운 의약품유통기업으로 거듭남을 목표로 했다. 정보 피드백 기능도 강화한다. 요양기간 대상 정보 수집의 어려움과 수집 가능한 시장 정보의 부족 등 제약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복산나이스는 정보의 양적·질적 확보와 함께 계절적 사용량 변화 등 적시에 적절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시장 정보 공유, 효율적인 생산체제의 실현, 정보의 실시간 파악을 통해 재고의 적정화, 품절률 감소, 사회적 비용의 감소 등이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엄격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요구 증가, 불투명한 제품관리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콜드체인 체제를 구축한다. 복산나이스의 콜드체인 구축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품질관리, 전국 규모의 제품공급체제 구축, 정보제공체제 정비,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산나이스는 제약사와 요양기관의 건강한 파트너로서 전국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의 품질관리 배송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통재고 관리 및 정보 제공과 시장정보 및 제품 평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약사에게는 ▲물류 및 유통 비용 절감 ▲유통과정 중 품질 관련 리스크 감소 ▲생산관리 효율성 증대 ▲영업·마케팅 전략 반영 등을 제공하고, 요양기관에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 수준 유통서비스 ▲안전한 의약품의 공급 ▲품절 및 과잉재고 감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입수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 향후 제약사 영업 대행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SK케미컬 한병로 대표,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 피에프디 나종훈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 고려은단 조영조 대표,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약사회 임준석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 울산시약사회 이무원 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경남약사회 이원일 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