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나이스,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 ESG평가 “A” 등급 획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유통업계에도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산나이스(대표이사 엄승욱)는 의약품유통업계 최초로 ESG평가를 실시해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복산나이스의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 라이선스 기반으로 공급망 분야의 ESG 조사평가 전문기업인 퀀티파이드이에스지를 통해 실시됐으며 A 등급은 벤치마크 대상 약 4000여개 기업과 비교했을 때 상위 16%에 해당되는 높은 수준이다.

퀀티파이드이에스지는 국제회계기준 산하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의 국제 표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경(E), 사회(S), 윤리 및 지배구조(G), 제품 및 서비스 책임 4개 부문으로 평가하여 총 7개 단계 등급로 발표한다.

복산나이스는 처음으로 참여한 ESG평가임에도 종합등급 “A” 를 획득했고 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요인을 적절한 수준에서 관리, 통제하고 있으며, 비재무적 요인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가치 향상 가능성이 있는 수준임을 의미한다.

특히 윤리경영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는데 이는 오랫동안 정도경영의 이념아래 윤리경영을 기업활동 핵심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성과라고 볼수 있다.

이와 함께 복산나이스는 2023년 5월 ISO 37001:2016(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9001/14001(품질환경경영시스템) 재인증을 위한 갱신심사에서도 통과했다.

이는 업계 최초로 ISO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인 품질과 환경관리에 대한 엄격한 표준 준수를 보여주었기에 가능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임직원 참여형으로 확대하는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복산나이스 엄승욱대표는 “업계최초 ESG등급획득과 ISO 인증 재심사를 통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업계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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